안녕하세요.
멩기 입니다.
이번에 블로그를 계속해서 쓰고자 하며, 첫 게시글로 무엇을 쓸까 고민을 하다가.
23년 07월 01일 00시가 된 기념으로
나를 되돌아보며, 가계부를 작성해서 여러분들에게 공개적으로 공유하고 저의 소비습관을 돌아보는
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.
또한 여러분들이 궁금해할 사회초년생 자취시 초기 지출비용등, 실제적으로 소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할 대학생 또는 제 또래 친구들을 위해 공유하고자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.
저는 소비습관이 지출이 큰편이고 필요하지 않은 부분에도 많은 소비를 하는 성향입니다.
여러분들은 저보다 더 소비습관이 더 좋으리라 생각하겠습니다.
급여 내용에 대해서는 100% 완전히 공개하기 어려우니 지출 부분만 작성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또한 이렇게 수기로 가계부를 적는건 또 처음이니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.
참고로 적금이나 주택청약 혹은 주식투자등에 대한 소비는 제외하고 오로지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
대강대강 기입하겠습니다.
* 고정지출 *
1. 월세 : 46만원
2. 가스, 전기, 수도 : 약 3만원
( 겨울,여름 차이가 많이나지만 이번달은 많이 사용안함)
3. 휴대폰/인터넷 : 약 10만원
= 약 60만원
* 변동 지출 *
1. 교통비 : 약 7만원
2. 식비 : 약 60만원
( 점심 10만원 안쪽, 저녁 약 20만원 안쪽, 데이트, 친구들과 술마신 비용 약 30만원 )
3. 옷/신발 구매비용 : 약 40만원
( 크림에서 삼바 신발 구매, 여름 셔츠 및 바지 구매 등 )
4. 병원비 : 약 5만원
( 다래끼 수술비용으로 약값 병원비 등 지출.. )
5. 집 수리 및 꾸미기 비용 : 약 10만원
( 커튼 바꾸고 이래저래 다이소에서 그릇이나 생필품 구매비용 )
6. 카드 할부비용 : 약 20만원
= 약 135~145만원
총 지출비용 : 195~210만원
사실 잘시간이라 상세히 적기 귀찮았다.
카드 할부비용을 제외해도 약 180만원정도 매달 사용하는건데
그럼 이론상 연봉 3,000만원인 사람이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 2,600만원이라고 가정한다면
216만원 - 180만원 = 36만원
약 36만원 만큼의 적금 및 투자가 가능하다는 얘기이다.
물론 6월부터 연애를 시작하고 굳이 사지 않아도 되는 신발을 구매했고
모임과 술자리가 자주있었고 카드할부가 아직 1개월 남아있기에 그런 부분에서 과소비가 일어난 것 같다.
7월은 총 지출비용을 150만원선에서 마무리 짓는게 나의 목표이다.
잘 지켜봐주세요